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가 오는 27~28일 양일간 ‘2017년 종합학술대회’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및 치의학대학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건강보험 40주년, 치과분야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과 함께 연구자들의 지난 1년간 연구업적을 발표하는 장이 마련된다.
학술대회 첫 날에는 김윤(서울대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가 ‘국민건강보험의 현황와 미래’에 대해, 마경화(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이 ‘국민건강보험, 치과분야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토론시간에는 박덕영(강릉원주치대) 교수, 한동헌(서울대치전원) 교수, 홍선아(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 회장, 류재인(경희치대) 교수, 김준현(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정통령(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과장이 지정토의 및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정진주(사회건강연구소) 소장이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질적연구의 적용’에 대해, 정세환(강릉원주치대) 교수가 ‘구강검진 기관 평가 개선’에 대해, 최충호(전남대치전원) 교수가 ‘특수 구강검진 개선’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이어 정승화(부산치대) 교수가 ‘구강보건관리용품 현황과 관리방안’에 대해, 황윤숙(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가 ‘국가기본계획(2017-2021)의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이제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건강보험 제도’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면서 “요양급여비용을 더 많이 청구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주는 시간이 아니라 ‘학술적’인 정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결실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혹의 나이 ‘건강보험제도’ 성과와 과제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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