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대처하자』는 의료분쟁이 발생했을 때의 치료결과를 증거에 기초해 정리했습니다”
도서출판 웰이 출간한 『의료분쟁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대처하자』는 저자 조영탁(서울더좋은치과) 원장이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이자 서울시치과의사회 법제이사로 활동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분쟁 발생 시 대처 노하우에 대해 기술했다.
조 원장은 “의료분쟁의 상당수는 치과의사의 직접적인 과실보다는 환자와 의료인 간의 의사소통 부재, 치과 시술 등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사전 설명 부족이 대부분”이라며 “특히 의료분쟁은 의료행위, 경과, 인과적 요소 등에 이르기까지 개별적이기 때문에 이전에 일어난 의료분쟁을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조 원장은 『의료분쟁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대처하자』를 통해 지난 사례를 살피고, 의료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및 불가피하게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참고 할 수 있도록 △의료분쟁 진행 시 대처지침 △의료분쟁조정중재원?소비자원 답변서 작성 요령 △경찰 조사 시 유의사항 △법원 소송 답변서 작성 요령 등을 첨부해 분쟁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이 책은 치과 의료분쟁 중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는 임플란트, 구강외과, 보존과 사례를 대표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지난 사례를 통해 의료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치주 수술 후 치은이 퇴축되어 시리고 음식물이 낀다고 불만을 나타내는 경우 △스켈링 후 치아가 금이 간 것 같다며 물어달라는 경우 △사랑니 발치 전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았음에도 발치 후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막무가내로 주장하는 경우 등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이렇게 환자와 분쟁이 발생했을 때 중요한 것은 갈등 양상을 최소화하는 것.
조 원장은 “특히 대부분의 개원의들은 환자가 진료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면서 보상을 요구하면 개인자금으로 배상금을 지불해 갈등을 해결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지적했다.
『의료분쟁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대처하자』는 금전적으로 배상하는 방법이 아닌, 각 케이스에 맞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정리하고 있다.
또 이번 신간에는 아직 진료별 표준화된 동의서가 마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의들을 위해 △동의서 서식 △미국치과의사회 동의서 서식 △주요 의료법 등을 부록으로 담았다.
조 원장은 “부록으로 삽입한 동의서 서식을 통해 치과 자체의 동의서를 정비하길 바란다”면서 “이 외에도 치과의사 주요 의료관계 법령 및 처벌규칙, 치과 의료광고 가이드라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신청, 개원의가 알아야 할 세무지식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정리했다”고 말했다.
덴탈아리랑이 추천하는 신간 『의료분쟁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대처하자』
사례로 정리한 치과의료분쟁
도서출판 웰이 출간한 『의료분쟁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대처하자』는 임상사례를 토대로 치과 의료분쟁과 의료법에 대해 정리한 책으로 저자가 지난 2015년에 1년간 치과신문에 연재한 ‘의료분쟁 예방을 위해 의료법과 의료분쟁’을 수정, 보완해 출간한 책이다.
『의료분쟁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대처하자』는 △의료분쟁의 실제와 대처 △치과에서의 난동, 소란환자에 대한 대처 △임플란트 △구강외과 △보존과 △의료법 규정 등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부록으로 △동의서 서식 △미국치과의사회 동의서 서식 △주요 의료법 등 유용한 정보를 첨부했다.
『의료분쟁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대처하자』에는 동의서 서식을 첨부함으로써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출판사 도서출판웰
저 자 조영탁 원장
페이지 396페이지
가 격 6만5000원
문 의 02-907-28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