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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내달 12일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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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내달 12일 추계학술대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0.13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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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임상 난제 해결 실마리 찾는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성화)가 ‘2017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최성호)를 내달 12일 연세대학교 에이비엠알씨에서 개최한다.

‘임플란트 난제의 치주, 외과, 보철적 해결’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를 하는 임상과정에서 누구나 만날 수 있는 난제들을 치주, 외과, 보철적 견지에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최성호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된 회원들의 스트레스를 모두 모아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했다”며 “심한 치주염환자에서 흔히 만나는 골결손부, 골다공증과 골괴사증 환자의 치료, 임플란트 보철 시 난제를 총정리 했다. 임상에서 실질적으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고민하고 극복하는 학술대회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은 김성태(서울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치주병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해, 김영택(일산병원 치주과) 교수가 치주병으로 인한 심한 골결손부의 극복에 대해, 방은경(이대임치원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수직적 골결손부의 극복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2세션에서는 한상선(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 교수가 파노라마 영상에서 골다공증 예측모델에 대해, 김선종(이대임치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골다공증 및 종양환자 약물관련 골괴사증의 예방과 처치에 대해, 이덕원(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난치성골괴사 환자의 발병과 병세의 변화 추적 관찰에 대해 짚는다.

3세션에서는 이원섭(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 식편압입 문제의 원인과 해결점에 대해, 문홍석(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 교수가 임플란트 수복의 난제 및 대처방안에 대해, 백장현(경희치대 보철과학교실) 교수가 다양한 상황에서의 임플란트의 보철적 해결로 구성됐다.

 

[인터뷰]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임원진

“한국 임플란트학 우수성 알릴 것”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연세치대 6층 세미나실에서 열고 2017 추계학술대회 계획 및 학회 사업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를 하는 임상과정의 난제들을 치주, 외과, 보철적인 관점에서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훈 학술이사는 “평소 임상에서 어려운 케이스를 대학병원의 치주과와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에서는 어떻게 보고, 해결하는 지를 3가지 세션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다공증 및 종양환자 약물관련 골괴사증, 파노라마 영상에서 골다공증 예측모델, 임플란트 주위 식편압입 등 어려운 케이스들을 학문적인 베이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는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회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1차적으로 3개 학회간 SCI급의 공동 학회지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회장은 “3개 학회가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의논해 공동으로 학회지을 만든다면 퀄리티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우수할 것”이라며 “현재 집행부에서 타 학회와 계속 접촉해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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