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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클라비바덴트, CIE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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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클라비바덴트, CIE 심포지엄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9.20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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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라믹 수복물 현 주소 살피다

이보클라 비바덴트가 지난 17일 ‘Competence in Esthetics 심포지엄(이하 CIE 심포지엄)’을 연세대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늘어나는 올 세라믹 수복물의 현 주소를 누적된 임상자료와 실험실 데이터에 기반을 두어 짚어보고, 전 세계적 트렌드와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50여 명의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들이 참가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미보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나서 올 세라믹 시스템의 가능성과 한계, 다양하고 검증된 증례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먼저 정찬권(에이블치과) 원장과 김덕중(네츄럴라인치과기공소) 실장이 연자로 나서 ‘지대치 주변 연조직의 심미적 결과를 위한 이론과 실천’을 주제로 지대치 주변 연조직 처리에 대해 짚어주었으며, 오상윤(아크로치과) 원장과 박경식(네츄럴라인치과기공소) 소장이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의 심미적 결과를 위한 수술과 기공,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 원장은 심미를 고려해 경조직과 연조직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만들 것인지, 연조직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술기법, 임플란트의 식립위치의 중요성을 짚어주었으며, 박경식 소장과 함께 이를 어떻게 보철물을 만들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다뤄 눈길을 모았다.

또한 특별 연자로 독일 터프츠 대학 교수이자 치과보철과 대학원 코스 책임자로 재직하고 있는 미국보철학회 차기회장인 Kenneth Malament 교수와 샤리테 대학 치과보철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Florian Beuer 교수가 각각 ‘일상이고 복잡한 보철과 심미치의학의 통합’과 ‘임플란트와 자연치 위의 올-세라믹’을 주제로 다양한 심미보철 노하우를 짚어주었다.

이어 이훈재(이다듬치과) 원장이 ‘디지털과 심미의 긴밀한 하모니-IPS e.max!’에 대해 강의해 심미치료에 대한 방법이나 재료 등 임상의가 궁금해 부분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CAD/CAM을 사용한 one visit 치료와 사용하는 재료에 대해 짚어주었다.

또한 백장현(경희치대 보철과학교실) 교수가 ‘강력하고 지속적인 보철물을 위한 마지막 고려사항’에 대해 강연해 일상적이거나 복잡한 임상 상황에서 모두의 기대를 넘어선 성공적이고 심미적인 올세라믹 증례들을 소개했다.

이승규(4월31일치과) 원장은 ‘전치부 단일치아 수복, 그 성공을 위해!’를 주제로 임상가와 환자에게 좋은 재료, 임상적인 술식에 대해 짚어주었다.

이 원장은 “좋은 재료가 환자의 입 안에서 오랫동안 기능하기 위해서는 제조사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에 맞는 임상적인 술식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며 “이번 강연에서는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임상적인 술식에 대해 짚어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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