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 간단한 2D 설측교정의 최신 경향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좋은보코(대표 이원우)는 FORESTADENT 후원으로 지난달 26일 청담역 소재 로덴치과그룹 임상세미나실에서 ‘Advanced 2D Lingual Techinque Seminar’를 개최했다.
강연과 핸즈온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장열(스마일어게인치과) 원장이 단독연자로 나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은 임상 노하우를 여과 없이 공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먼저 강의 세션에서는 △General Biomechanical Characteristics of Lingual Orthodontics △Inventory  and Characteristics of 2D Lingual Bracket △Clinical Tips in the Practice Regarding 2D Lingual System △Characteristics of Tooth Movement Horizontal & Vertical △Use of Clear Aligner Combining with 2D Lingual System 등을 연제로 설측교정의 역사와 발전 과정부터 설측교정의 생물학적 차이점 및 2D 설측 브라켓의 특징 등 설측교정과 2D 설측 브라켓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Clinical Preparation and Various Bonding Method’와 ‘Treatment Step and Mechanics of 2D Lingual System’ 등 실제 임상을 토대로 한 케이스 리뷰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핸즈온 세션에서는 △Direct Bonding of 2D Bracket △Instrumentation, Opening & Closing of the Clips △Archwire Fabrication; How to Bend Wires and Give Proper Offset △Any Hand-on Troubleshooting and Clinical Tips 등을 주제로 세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실습을 선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설측브라켓의 기본부터 어드밴스까지 총망라하는 종합프로그램으로 설측브라켓을 실질적으로 부착하는 방법까지 다루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열 원장은 “2D 설측브라켓은 교정 전문의가 아닌 일반 개원의들도 사용하기 쉬워 점차적으로 사용하는 치과가 늘어나고 있다”며 “2D 브라켓이 가진 여러 장점들을 잘 활용한다면 교정환자의 저변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2D 브라켓에 대한 적절한 증례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FORESTADENT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국?내외에서 많은 연자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장열 원장의 임상 노하우를 심도 있는 강연과 실습으로 참가자들에게 전수해 주는 자리였다”며 “강의 후 수 많은 질의응답이 오가는 등 참가자들의 반응이 대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20명 정원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현장 등록자들이 몰리면서 추가로 자리를 마련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