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온정의 손길 뻗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의 치과의료봉사팀이 지난 6~10일 필리핀 빈민지역 몬딸반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남대 치전원 학생과 치과의사, 김선미 학생부원장으로 구성된 치과의료봉사팀은 몬딸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치와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를 시행했다.
또 서강석(서강석내과) 원장 등 6명의 의과 전문의와 약사, 간호사들로 구성된 광주 겨자씨교회 의료봉사단이 함께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큰 환영을 받았다.
김선미 학생부원장은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가 너무 많아 식사할 겨를도 없이 치료를 진행했지만 역부족이었을 정도였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치과의료봉사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예방교육도 함께 시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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