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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개소법 사수 치과인 결의대회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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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개소법 사수 치과인 결의대회 나서자”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6.1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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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1인1개소법 사수 특위, 기자간담회 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특위)가 지난 13일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제반 사업 계획 발표 기자간담회를 지난 13일 서울 서초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이상훈 위원장과 장재완 부위원장, 김욱 간사가 참여했다.

특위는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해 △1인1개소법 사수 서명운동 △헌재 앞 일인시위 △정치권 공조 △의약단체, 시민단체, 전문자격사단체 공조 △범치과인 결의대회 △윤리교육 △대국민홍보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전국 각 치과에 서명용지를 배포해 한 치과당 환자 100명 씩 서명받기 운동을 진행하고, 의약단체 간 간사모임을 만들어 공동성명서 발표 등 공조체제 구축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특위는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범치과인 결의대회를 내달 중순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위원장은 “1인1개소법 헌재판결이 임박함에 따라 치과계 및 의료계의 1인1개소법 합헌 유지의 확고한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범치과인 결의대회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특위는 범치과인 결의대회를 강경한 시위보다는 난타 공연과 노래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제 행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범치과인 결의대회 시행은 14일 현재 확정은 아니다. 치협 이사회서 범치과인 결의대회 시행안이 통과돼야 한다. 만약 시행이 확정된다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분회와 치과계 유관단체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이 위원장은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치과직원도 최대한 참여를 유도해 지난 집행부 시절 삐걱거렸던 치과계 유관단체를 하나로 모으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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