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성장치료절충치료 등 … Ⅲ급 부정교합 치료 모색
국내 유명 연자로부터 성장기 아동의 Ⅲ급 부정교합을 치료하기 위한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 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내달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All Kind of Treatment Methods for class Malocclusion’을 주제로 제3회 학술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봉근 회장은 지난 9일 신논현 토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Ⅲ급 부정교합은 보호자가 가장 먼저 발견하는 부정교합이자 한국인에서 높은 유병률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강연회는 Ⅲ급 부정교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임상경험이 많은 연자들을 초청해 Ⅲ급 부정교합 치료의 다양한 테크닉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학술강연회는 국내 Ⅲ급 부정교합치료 분야의 대가를 연자로 초청해 조기성장치료부터 절충치료 등 Ⅲ급 부정교합의 다양한 치료방법에 대해 짚어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구회는 학술강연회에 앞선 내달 9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Pre-congress Hands-on Course를 마련해 ‘악궁 장치에 대한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한 실습 기회를 마련한다.
김상호 재무이사는 “핸즈온 코스는 임상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코스”라며 “이론 강의에 이어 ‘악궁 확장 장치에 대한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한 실습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임상에서 필요한 부분을 짚어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지난 1, 2회에 걸쳐 진행한 학술강연회를 정리한 내용을 연구회지로 출간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핸즈온 코스를 준비하면서 성장기 아동의 공간관리와 확장에 대한 내용을 다룬 『성장기 아동의 공간부족,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출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