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12일 보험틀니 연수강연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 이하 보철학회)가 임상의들이 총의치 임상실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지난달부터 실시된 틀니 급여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보철학회는 오는 12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보험틀니 연수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연은 총의치 급여화라는 변화에도 불구하고, 총의치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임상의들을 돕기 위해 전문가그룹인 보철학회가 특별히 마련한 세미나다.
연수강연은 총의치 제작과정 전반을 리뷰할 수 있도록 준비됐을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가 나서 제도 시행 1개월을 평가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먼저 ‘실전 보험틀니 제작1’을 주제로 한 세션Ⅰ에서는 임영준(서울대치전원) 교수가 ‘환자 선택 및 진단, 예비인상’에 대한 강연으로 막을 올리며, 이어 권긍록(경희치대) 교수가 인상채득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세션Ⅱ는 ‘보험틀니의 이해’를 주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와의 ‘보험틀니 Q&A’ 시간이 펼쳐진다.
‘실전 보험틀니 제작2’로 진행되는 세션 Ⅲ에서는 조혜원(원광치대) 교수가 ‘교합채득, 시적 및 Delivery’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준석(단국치대) 교수는 ‘유지관리 및 문제해결’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보철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기회를 마련해 임상의들의 총의치 임상실력 향상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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