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의원 초청특강 등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김용익 연구원장이 △치과질환 교육 및 예방, 초기진료 강화 △치과급여의 확대와 본인부담금 경감 △치과진료 수가 현실화 등을 치과계 기본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
김용익 연구원장은 지난 14일 박영섭과 함께 하는 스마트캠프가 동자아트홀에서 개최한 ‘치과계 희망 콘서트’에서 초쳥연자로 나서 ‘국민건강과 치과계 의료정책 방향’을 주제로 이 같은 강연을 펼쳤다.
김 연구원장은 유아/청소년기 등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치과급여 범위를 확대해 조기치료를 강화하는 한편 마취, 신경치료, 발치 등 필수치과진료 수가의 현실화를 방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전문의 문제의 신중한 결정을 통해 치과의료계 질서를 복구하고, 불법영리추구를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
구강보건의료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소셜마케팅과 정부 및 국회의 관심을 높이는 노력 등을 당부했다.
김 연구원장은 치과의료가 ‘충족되지 않은 국민의 니즈’와 ‘정부의 무관심’으로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김용익 연구원장 강연에 이어 2부 순서에서 열린 패널토의 및 토크콘서트에서는 홍순호(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이 '미래의 치과 생태계'를, 정유란(모두예치과) 원장이 '새내기 여자치과의사로서 개원은 현실이었다'를, 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이 '개원 7년차! 환자보다 직원이 더 어렵다'를, 이원균(대한치과의사협회) 전 부회장이 '치과의사! 무엇으로 사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