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치료비 기금 마련
재단법인스마일은 지난 9월 25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SK Telecom·외환은행·BMW도이치모터스·하은스포츠의 협찬으로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2011 제 9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54명의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 인사 및 가족이 참가했으며, 기타 치과계 단체·개인의 후원으로 총 569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문은수 문치과병원장이 우승했으며, 메달리스트는 강재숙 회원, 준우승은 양영환 경기도치과의사회 명예회장이 차지했다.
이날 우승한 문 병원장은 우승기념 후원금 1000만원을 약정했고, 준우승을 한 양 명예회장 또한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나눔의 열기가 이어졌다.
아울러 스마일재단의 자선골프대회에 5회 이상 참석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해준 이태훈 한진덴탈 대표,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이명범 우리동명 회장, 서건웅 부경 대표이사, 한국재 한치과 원장에게 특별상이 시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프로골퍼와 함께하는 자선 라운딩 이벤트에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 고병석 열린의사회 이사장, 최원현 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이 참여해 이벤트 참가 후원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조병욱 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장, 김승영 BMW 도이치모터스 차장은 각각 섹소폰 연주와 성악 공연을 행사 당일 선보이며, 재능기부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나성식 이사는 지난 2010년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후원금으로 치과진료를 받은 저소득 장애인들의 치료 경과가 어떠한지 자세하게 참석자들에게 보고하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 또한 치료를 절박하게 기다리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성 이사장은 “참석자 한분 한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인해 많은 장애인들이 환한 웃음을 되찾고 있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10회 자선골프대회에는 더 많은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 ‘제 9회 자선골프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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