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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서현치과 박숙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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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서현치과 박숙규 원장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04.14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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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내원으로 완전 의치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박숙규(서현치과) 원장은 지난달 13일 HDX 세미나실에서 신개념 시술법 세미나를 개최해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개원가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치과계에 디지털 바람을 타고 들어온 신개념 시술법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박 원장에게 물어봤다.

Q. 신개념 시술법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이유는?
21세기 치과재료의 눈부신 발달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기존의 아날로그 치과 시술 개념 자체를 바꾸고 있다. 더 쉽고 안전하며, 더 빠르고 정밀하게,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신개념 시술법을 개원가에 소개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Q. 신개념 시술법이 과연 무엇인가?
CAD/CAM 총의치는 내원하기 힘든 초고령 환자에게 단 2회의 내원으로 디지털로 제작한 정확하고 정밀한 완전의치를 완성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신개념 시술법인 웹 고딕아치는 제1 대구치까지만 채득한 인상체에서 하악운동을 시킴으로서 장애가 발생하지 않아 정확한 CR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로 구강 외에서 제작하지 않고 인상과 동시에 바로 당일 날 트레이싱을 하며, 가격도 기존 Wax Rim 제작비보다 훨씬 저렴해 경쟁력을 갖는다.

Q. 디지털치의학의 전망은?
디지털이 교정 치아배열 Set Up이나 총의치 인공치아 배열 같은 것을 Big Data를 이용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부터 Big Data를 위해 많은 자료를 데이터 베이스화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Q. 디지털에 관심은 많지만 어려워하는 개원의들에게?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이란 말이 있다. 세상에 노력하지 않고 그저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세미나에서 연자의 이야기만 듣고서 디지털을 알기에는 한계가 있다.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 장비 구입이다. 두 번째는 사용법을 익히고 세 번째는 응용하는 것이다.
장비 구입이 망설여지면 Meshmixer 같은 3D CAD 무료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치아를 조각해 본다던지, CAD 총의치를 직접 디자인 해보면 디지털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다. 그래도 장비 구입이 망설여지면 거래 기공소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Q. 세미나에서는 어떤 부분을 알려주는가?
CAD/CAM 총의치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총의치 제작에 필요한 필수사항과 주의사항을 알려 준다.
편악 총의치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기록할 수 있는 Bite Record 제작법에 대한 부분과 고딕아치 트레이서 사용법에 대한 강연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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