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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집행부, 2년 간의 회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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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집행부, 2년 간의 회무 점검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3.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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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임기, 회원 위한 유종의 미 거둘 것”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 31대 집행부가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년 동안 회원 중심의 회무를 펼쳐온 경기지부 31대 집행부는 지난달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 간의 성과와 약속한 공약 사항들을 점검하고, 앞으로 이어갈 사업들을 공개했다.

정진 회장은 지난 2014년 후보 당시 내걸었던 공약의 절반 이상은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2015년 직선제 통과와 동북부연합사무소 개소, 회원 축제의 장 GAMEX 활성화, 학교구강검진비 인상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그는 “앞으로 1년의 시간이 남았다. 남은 시간 동안 지난 2년 동안의 회무를 되돌아보고, 회원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1년 남은 시간 동안 경기지부 31대 집행부는 △서비스산업 기본법 강력 대처 △직선제 준비 △회원 친선 가족체전 및 골프대회 △보험, 턱관절 연수회 △사회복지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차기 회장 선거가 직선제로 치러지는 만큼 현재 경기지부 선거관리규정개정위원회는 투표자격 범위와 선거방법, 선거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규정이 정리되는 대로 공청회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사회를 통해 선거규정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최양근 부회장은 “투표자격범위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투표방법은 일단 기본적으로 모바일로 진행하며, 고령자와 시간 접근성이 없는 회원들을 위해 우편투표를 병행하고, 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부는 ‘2016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16)’를 지난해 보다 열흘 앞당겨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E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며, 기자재전시회는 지난해 보다 규모가 커져 580여 부스로 C홀에서 개최된다.

김재성 부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소위원회를 구성해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했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다.

경기지부는 국제대회로 준비하는 만큼 경기지부와 MOU를 맺은 국가 방문단 외에도 더 많은 외국인 참가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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