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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별로 심미치과 토탈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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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별로 심미치과 토탈 전수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2.06.05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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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10일 삼성서울병원 … ‘8人8色’ 심미치과 이야기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오는 1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2012 춘계 학술대회’(대회장 백철호)를 개최한다.
 

‘8人8色 심미치과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보철에 집중돼 있던 심미분야에서 벗어나 교정, 치주 등 영역을 넓혀 전문분야별로 심미치과의 토탈 케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보철을 비롯해 교정, 치주 등 다양한 분야의 심미 강연이 마련돼 각 전문분야별 연자 8명이 ‘8인 8색’의 한국의 심미치과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백철호 학술대회장은 “심미치과에 대한 개념이 외모 전체의 심미적 개선까지 추구하는 폭넓은 의미로 변하면서 심미분야도 협진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심미치료의 토탈 케어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각 전문분야별로 연자를 구성해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문분야 8가지 이야기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특히 학회 창립 25년 만에 26번째 치협 공식 분과학회로 인준 받은 것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춘계대회 처음으로 원데이 강연회로 진행된다.


모두 4개의 세션에 8명의 연자가 강의에 선다.
세션 1에서는 고여준(삼성서울병원) 교수가 ‘World of Anterior Ceramic Restorations’를 주제로  보철과 장인정신이 묻어난 작품들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세라믹 수복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김창환(기예원) 소장은 ‘Passion & Patience’를 주제로 디지털에서 더 기본기에 충실해야 하고, 그 기본을 바탕으로 더 기능적이면서 심미적인 보철물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김광효(미르치과병원) 원장이 ‘Esthetic Crown Lengthening’을 주제로 gummy smile의 원인과 각각의 원인에 대한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심미분야의 대가인 이종엽(강북삼성병원) 교수는 ‘심미치과 임상일기’를 주제로 전치부 심미보철의 성공실패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몇 가지 원인을 살펴보고, 그 해결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션 3에서는 김일영(크리스탈치과) 원장이 ‘Esthetic and Minimum Invasion’을 주제로 Minor tooth movement를 통한 치아 재배열과 레진 수복의 조합을 통해 심미를 이뤄나가는 다양한 방법들을 증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병호(웃는내일치과) 원장은 ‘수술교정 시 고려하는 상악 전치의 심미’를 주제로 상악전치의 심미적, 기능적 치료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술계획과 수술교정방법 및 그에 따른 결과를 증례를 통해 논의할 계획이다.
 

세션 4는 신주섭(미치과) 원장이 ‘Finish line과 Provisional Crown’을 주제로 profile을 좌우하는 finish line의 위치와 provisional restoration의 profile에 의해 gingiva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백승진(백치과) 원장은 ‘20년 심미치과 애정남 스토리’를 주제로 성공적인 심미치과치료를 위해 매 과정 중에 겪게 되는 어려움과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제시할 예정이다.
 

인준학회 첫 회장이 된 정문환 회장은 “공식 분과학회로서 이번 춘계 학술대회가 첫 대회인 만큼 학회 인준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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