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개원의, 실제 진료지침 사용수칙과 달라
BIRMINGHAM, Al., USA: 신경치료 시 러버댐 사용은 환자 안전을 증진시키고 성공적인 치료기회를 최적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연구에서는 미국 치과의사 중 47%만이 항상 러버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ational Dental Practice-Based Research Network가 1490명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러버댐 사용과 관련한 조사에서 응답자 중 47% 치과의사만이 근관치료 중 러버댐을 사용한다고 답했고, 사용자 중 17%는 진료시간의 90~99% 시간만큼 러버댐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미국 치과대학의 교재나 미국 근관학회 등에서는 모든 근관치료 시 러버댐 사용을 표준지침으로 권장하지만 실제 사용에 대한 태도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치과의사들은 러버댐 사용이 성공적인 치료를 증진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일부는 치료할 치아를 고립시켜 안전성과 효과성을 느껴 러버댐 대신 다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BMJ open Journal』 12월 9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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