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은 치의학의 미래다”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진 이번 학술대회는 ‘치의학의 인문학(Humanites in Dentistry)’이라는 주제로 치과 임상과 인문학의 조화라는 명제 하에 독특한 연제들로 꾸며져 많은 치과의사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북한 구강의료의 이해’를 주제로 현재 북한의 치의학 교육과정과 연구 상황에 대해 이송현 선생이 발표하고, 백장현(경희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는 ‘치과 보철물! 어떻게 만들기 시작하여 어디까지 왔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희진(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교수는 ‘치의학적 최소침습 얼굴회춘’에 대해, 류인철(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치과의사가 찾는 인문학,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권훈(미래아동치과) 원장이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프랑스 여행’, 이해준(이해준치과) 원장이 ‘함석태, 강우규 그리고 대동단’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준봉 회장은 “오늘 주제처럼 치과 분야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인문학”이라며 “역사를 들여다본다는 것은 미래를 위한 과거의 성찰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치과의사학회는 △교재발간 △분야별 발전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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