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치과의사회(회장 허수복)과 한양여대 치위생과(학과장 정재연)이 지난달 27일 ‘산학협동 협약식’을 한양여대 본관 7층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단체 간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과 이에 관한 지식 및 정보의 상호교환, 산학간 인적, 물적자원의 교류를 비롯해 교육훈련 및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교육과정 및 전문교재 공동 개발 등이 포함됐다.

한양여대는 그동안 중구 소재 치과 병·의원과 학생 현장실습과 취업 등을 연계해 왔으며, 이번 MOU를 계기로 학생 특강과 심화과정 운영자문 등 더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활동을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연 학과장은 “현재 중구의 일부 치과에서 매년 졸업생이 취업해 활동하며 학생 실습도 연계되어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현장이 요구하는 인력 양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