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스(대표 문정본)가 ‘YESDEX 2015’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AEGIS SYSTEM’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디에스의 ‘AEGIS SYSTEM’은 구강스캐너와 밀링머신, CAD/CAM 소프트웨어가 모두 포함된 올인원 체어사이드 시스템으로, 치과에서 환자의 구강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정밀하게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EGIS SYSTEM’의 가장 큰 장점은 타사의 장비나 소프트웨어의 도움 없이도 치아의 스캔과 디자인, 보철물 가공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디디에스는 유저와 시장의 요구에 맞춰 스캐너와 스캔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분리해 유저가 구입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기존 CAD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오픈 시스템의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AEGIS SYSTEM’의 CAD/CAM 소프트웨어는 직관적이며, 강력한 기능을 갖고 있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보철물을 디자인할 수 있다.
또한 보철물의 수가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는 환자의 경우를 대비해 개발된 임시치아용 3D 프린터 ‘TEMPRINT 3D’에 디자인된 데이터를 그대로 전송해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임시치아를 만들 수가 있다.
‘TEMPRINT 3D’는 싱글부터 풀 아치까지 최대 25분 내외의 빠른 출력이 가능하며, 자동 소재 높이 감지 기
능 탑재와 저렴한 장비 및 소모품 비용으로 개원가와 치과기공소의 부담을 덜어준다.
디디에스 관계자는 “‘AEGIS SYSTEM’은 ‘환자 방문에서 보철물 세팅후 퇴원하기까지 1시간’을 표방하고 있는 제품으로, 많은 개원의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디에스는 지난 2009년 설립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국내 자체 기술력으로 ‘AEGIS SYSTEM’을 생산해 올해 독일 ‘IDS’에서 정식 론칭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3차원 구강내 스캐너, CAD/CAM 소프트웨어, 밀링머신 등이 포함된 시스템 전체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디디에스는 발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에 걸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디에스의 뛰어난 연구·개발 및 제조기술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AEGIS SYSTEM’ 정식 론칭 이후 많은 외국 기업으로부터 수출 상담 및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구강 스캐너의 단점인 롱브릿지 스캔 정밀도의 한계를 극복해 ‘AEGIS SYSTEM’을 사용하고 있는 대규모 기공센터에서 본격적인 모델리스 해외보철 사업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디디에스 관계자는 “최근 대규모 자본을 성공적으로 투자유치해 중소기업들이 가지는 경영난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했다”면서 “앞으로 꾸준한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세계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치의학 기반 기술을 세계에서 인정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