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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과학회, 제15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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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과학회, 제15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06.25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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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안전 ‘관심’ 실감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정성수)가 지난 21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제15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소아진정법, 그리고 치과진정법과 안전을 대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먼저 정성수 회장이 좌장으로 나선 ‘소아진정법의 현황’ 세션에서는 ‘영상의학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진정법: MRI 진정을 위주로’, ‘응급상황에서 기도관리’, ‘소아응급처치의 새로운 도전(PALS)’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일반적으로 알려졌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더욱 자세히 설명하고 특히 소아환자의 상황에 따른 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해 세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김현정(서울대치과병원 치과마취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자유연제 포스터 발표에서는 작년 7편의 발표와 달리 이번 학술대회에서 12편의 연제가 준비돼 더욱 풍성한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 강연인 ‘치과진정법과 안전’ 세션에서는 김종빈(단국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교수의 ‘소아진정법 교육의 최신지침’, 정우진(CDC 소아청소년과) 원장의 ‘소아치료의 진정법 시행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호흡기적 요소’, 최윤지(서울대치과병원 치과마취과) 교수의 ‘새로운 진정 모니터링 장비’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작년부터 수여하는 대한치과마취과학회 학술상의 올해 주인공은 김철홍(부산대치전원 치과마취통증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

서광석 총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120명 사전등록, 12명의 현장등록이 이뤄졌으며 메르스로 인해 다들 민감할 텐데도 많이 찾아줘서 감사하다”면서 “올해는 치과고급생명구조술(DALS) 위원회를 열어새로운 연수회를 시작할 계획이며 작년과 달리 인정의들이 7명 가까이 대거 합격해 인정의들을 위한 심화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서 총무이사는 “학회의 홈페이지 리뉴얼도 시작할 예정이고 회원들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연수회를 준비해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마취과학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류동목(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관련인터뷰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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