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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내달 11~12일 코엑스서 ‘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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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내달 11~12일 코엑스서 ‘종합학술대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6.11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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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 50년 반환점 ‘한 달 앞으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종합학술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적인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을 기념해 여느 해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돼 치과위생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치위생학 50년 역사 표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내달 11일~1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 기념 제37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를 개최할 예정이다.

치위협은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온라인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7500명까지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치위협은 학술강연 등의 전시·학술프로그램은 물론 한국 치위생학 교육의 지난 50년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뜨겁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꾸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첫날 열리는 개회식은 ‘한국 치위생학 50년’ 역사를 표현하는 샌드아트와 치위생 교육 1호 원로들의 인터뷰 등 치위생학 50년 기념행사의 의미를 담아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학술강연에서는 치위생학 교육 50년 역사를 조명하는 기조강연을 비롯해 또한 전 세계 치과위생사를 대표하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JoAnn Gurenlian 회장을 비롯해 가까운 일본 치과위생사협회(JDHA) Noriko Kanazawa 회장 등이 특별 초청연자로 참석해 동서양의 치과위생사 제도와 역사를 넘나드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 역사를 기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될 역사관에는 시대별 치위생학 교육의 변화와 치과위생사 모습을 담은 역사자료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사랑의 기부 바자회’, ‘포토에세이 공모전’, ‘사회봉사 상담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학술강연은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D2홀, 컨퍼런스룸, 그랜드볼룸 등 총 7개 강연장에서 치과위생사의 실질적인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50여 개의 수준 높은 강연이 진행돼 임상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치과위생사들의 임상역량을 한층 강화,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임상역량 한층 강화

특히 치위협은 임상분과별 종사자 및 전년도 학술대회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임플란트부터 교정,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BRONJ까지 포괄하는 20여 개의 임상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윤정호(전북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임플란트 유지 및 관리법’에 대해 강의하고, 백철호(새이치과) 원장은 ‘교정치료에서의 구강근기능요법’에 대해 강의하며, 구강내과 분야에서는 최종훈(연세대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교정 분야에서는 임중기(연치과) 원장이, 보존에서는 이승준(서울하이안치과) 원장이 나선다.

또한 고홍섭(서울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에 대해, 김선경(서울대치과병원) 팀장이 ‘감염관리 인증평가 지표’에 대해, 노희진(연세대 치위생학과) 교수가 ‘감염관리 가이드라인’, 황수정(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가 ‘골다공증 치료약물에 의한 턱뼈괴사’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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