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18일 치과병원 주요 보직인사를 단행했다.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획진료부원장 지유진(구강악안면외과) △교육연구부장 안수진(보철과) △홍보부장 강윤구(교정과) △QI부장 박상혁(보존과) 교수.

제 22회를 맞이한 ‘2013 EAO(유럽골유착임플란트학회)’ 미팅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아일랜드 더블린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임플란트 치의학의 미래를 준비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미팅에는 세계 각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한국에서는 이성복(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 이종호(서울치대 구강외과학교실), 신형기-박진영(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 등 110여명이 참가했다.특히 이번 미팅에서는 우리나라 연자 및 포스터 발표자들이 우수 발표자로 많이 선정되면서 대한민국의 임플란트 발전상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데이비드 히스 기자가 폭로한 미국 기업형 네트워크치과의 사례는 생각보다 더욱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의료가 투기자본을 만났을 때, 얼마나 ‘막장’이 될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데이비드 히스 기자 방한 기간에 국회 토론회가 있던 날 복지부 관계자는 “여기 계신 분들이야 이렇게 얘기 들으니까 기업형 네트워크치과들의 과잉진료 문제들을 잘 아시겠지만 정부 내에서도 치과계의 밥그릇 싸움이라든지, 싸게 해 준다는데 왜 그렇게 공격하냐는 의견들이 있어 어려운 면이 있다”는 언급을 했다. 엥? 아, 그러니까. ‘여기’ 계신 분들 말고, 모든 국민이 알도록 이런 사실들을 알리면서 ‘정부를 어렵게 만드는 의견’들을 설득해 나가는 것이 정부의 몫이 아니던가?그곳에 계셨던 분들도 태어날 때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 임순호 회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이 중국보철학회에 초청돼 지난 20~22일 3일간 중국 텐진을 방문했다.  이번 중국보철학회는 ‘Forum on the Development of Implant and Precision Prosthodontics’를 주제로 열려 임순호 회장을 비롯해 한동후 차기회장, 허성주 부회장, 한중석 부회장, 박은진 국제이사 및 레지던트 2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성복(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병원장과 조성암(경북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섰으며, 3개의 포스터도 발표했다. 특히 임순호 회장은 학회 개회식에서 축하연설을 펼쳐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 치과계를 대표하는 5대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올해에만 3만7200여 명의 치과인들이 다녀갈 전망이다.이미 진행된 SIDEX, GAMEX, SCIDA 등 3개 대회에만 2만500명이, 지난 27일 열린 CDC에는 1700명이 다녀갔으며, 다음달 8~10일 열리는 YESDEX에는 1만5000천명이 추가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중 대다수가 치과의사들로 참가 이유로는 최신 임상 술기와 경영비법 등을 배우기 위해 대회장을 찾았다는 주최 측의 주장과 의료인면허신고제 시행에 따라 여파가 컸다는 일부 개원의들의

남북치의학교류협회(상임대표 김병찬)가 다음달 1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제3차 남북치의학 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현대아산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는 이왕재(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소장이 ‘북한 보건의료 현황’을 연제로, 정은찬(통일교육원) 교수가 ‘북한의 구강과 현황’을 연제로 강연을 진행한다.2001년 7월 11일 창립된 남북치의학교류협회는 2005년 9월 24일 금강산 온정인민병원 치과진료소를 개소하고, 남북치의학교류와 북한주민 치과진료에 헌신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북한의 구

다음달 1만5000명의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계 종사자 및 가족들이 대구에 집결한다.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고천석)·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종호)·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태근)·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권오흥)·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황상윤)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13)’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다.이에 앞서 ‘YESDEX 2013’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민경호, 이하 조직위)

최근 3년간 구강질환 치료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지만 예방정책은 축소돼 구강건강 관리 예산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진행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치은염 및 치주질환, 치아우식, 치수 및 치근단 주위 조직 등 국민의 구강질환으로 3조 2000억 원의 건보재정이 소요됐다”면서 “노인틀니·임플란트 지원 등 더욱 막대한 예산 투입이 필요한 실정에서 예방중심으로 구강건강관리 정책방향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구강질환 진료 인원이나 진료비가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근본적인 예방정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치아 홈메우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어린이 구강건강관리 교육프로그램 예산사업을 축소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 이하 오스템)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히든챔피언’에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히든챔피언’이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수출기업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해 금융지원 등을 하는 제도다.기술력, 성장 잠재력, CEO 역량, 재무건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 이번 선정에서 오스템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과 오스템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치과의사 출신으로 덴탈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토대로 오스템을 글로벌 6위 규모의 회사로 성장 시킨 최규옥 대표의 경영역량도 좋은 결과를 낳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현재 유통·판매되는 중고의료기기의 품질 검증을 수입·제조업자에게 맡겨 관리감독이 소홀한 것으로 지적됐다. 중고기기의 안정성 및 성능 검사를 해당제품의 수입·제조업자에게 일임함에 따라 해당 업체들이 수수료 등을 자의적으로 산정,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도입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1일 식약처 국감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례로 350만 원짜리 중고기기의 검사비용이 374만원으로 책정되는 등 중고의료기기 가격 상승 요인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2012년 3월 중고의료기기 유통 양성화와 품질 검증을 위해 검사필증제를 도입했지만 의료기기 검사를 일부 수입·제조업자에게 일임하고, 검사 수수료를

바늘 없는 무통 주사기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엠텍(대표 신동민)이 출시한 ‘INJEX(인젝스)’가 바로 그것.인슐린 주사의 안정성 및 효과를 가지고 있는 ‘인젝스’는 기존 주사바늘의 약 50%에 해당하는 극히 미세한 굵기의 약물줄기를 높은 압착에 의한 제트-에어(Z-Air) 방식으로 순식간에 피하지방 조직에 분출하는 분사식 주사기로 환자는 주사바늘에 의한 통증과 공포감을 없앨 수 있다.뿐만 아니라 주사바늘로 인한 세균감염의 우려와 장시간 사용에 따른 세포괴사의 우려를 없앴으며, 마취제, 백신 등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인젝스’는 1회 최대 0.3ml를 주입할 수 있는 앰플과 압축 세팅을 위한 리셋박스, 약물과 결합하는 바이엘 어댑터, 제트-에어로 약물을 발사하는 주사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이하 코메트)가 출시한 ‘SonicLine’은 Air-driven 소닉 핸드피스로 작동되며, 6,000Hz 진동의 360° 타원형 움직임이 특징이다. 이러한 타원형 움직임은 회전식 절삭기구에 비해 안전한 진료를 보장하며, 신경과 연조직의 훼손을 최소화 해주는 것이 장점. 또한 소닉 핸드피스는 터빈 커플링에 간단히 장착해 사용하기 때문에 풋 스위치와 같이 추가 비용이 드는 별도의 장비나, 시간이 소요되는 Mantling, Dismantling이 필요하지 않다.특히 ‘SonicLine’은 종합적인 진료 범위의 소닉팁 50여 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보존&치주&예방, CAD/CAM 프렙, 스트립핑&쉐이핑, 엔도&서저리&서저리 크라운 익스텐션 등 다양한 진료에 있어 최소침습 시술을 용

올해 국정감사에서 소위 ‘1인 1개소법’의 폐기를 언급하는 발언이 나와 공분을 사고 있다. 노골적인 영리병원의 활성화를 거드는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희국(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와 같이 1인 1개소 이상 개설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는 대만 밖에 없고, ‘운영’까지 금지하는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면서 “병원의 해외진출이나 의료관광객 유치에 방해가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법안 제출에서 통과가 불과 두어달 만에 전광석화처럼 진행됐다”면서 “규제를 풀어줘도 시원찮을 판국에 도리어 국회가 앞장서서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규제를 신설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기업형 사무장 병원의 확장을 막고,

신원덴탈㈜(대표 이용현)이 출시한 마그네틱 임플란트 ‘MagDen System’이 강한 유지력과 저작력으로 개원가의 인기를 얻고 있다. 총의치 환자들은 보통 틀니에 잇몸이 눌려 통증을 호소하는데, 특히 상악보다는 하악 의치의 경우가 더 심하게 나타난다. 이유는 하악 의치는 혀의 움직임 때문에 잘 떨어지거나 단단한 잇몸이 부족하기 때문. ‘MagDen’은 이런 의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구강 내 픽스처를 식립하고 ‘마그넷’을 덴처에 결합하는 일종의 임플란트 장치물로, ‘MagDen’의 자성 어태치먼트는 자석 구조체(magnetic assembly)와 키퍼(keeper, 자성재)로 구성된 자력을 이용한 보철물 유지장치다.출시 직후부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MagDen’은 간단한 시술과 가격 경

치과계 일부 굴지 업체들의 불친절한 A/S 문제로 치과의사와 업체 간 신뢰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화통화를 해도 한 달이 지나거나, 전화번호를 남겨도 연락을 하지 않는 등 상황이 극으로 치달으며 신규 개원가에서는 이 업체들을 배제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한 온라인 카페에서는 ‘계속 연락 없으면 아직 돈 낸 거 아니니 다른 회사로 갈아탈까 하는데요’, ‘중고 팔면 얼마나 받고 새것 구입할 수 있을까요?’, ‘살 때는 굽신 굽신.. A/S 비싸고 살 곳이 없네요 정말...’ 등등 해당 업체들을 향한 성토로 논란이 뜨겁다. 한 개원의는 “치의들이 단합이 잘 안 된다는 걸 알고 아마도 계속 그런 식으로 영업할 것”이라면서 “맨날 호구 되서 각개격파 당하는 셈”이라며 현 상황을 꼬집었다.문제 업체 중

향후 치과분야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인인구 증가와 노인에서 예상되는 보철치료비, 치주염의 결과에 따른 발치 증가를 예상해 볼 때 급여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사회계층별 치과진료비 지출 격차가 점차 커짐에 따라 아동청소년·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본인부담금 감면정책이나 보철·교정치료의 급여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지난 18일 개최한 ‘치과분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한 토론회’에서 한동헌(서울대치전원) 교수와 박덕영(강릉원주치대) 교수는 이같이 발표했다. 치협과 공단이 공동수행하는 연구의 중간보고로 마련된 이 토론회에서는 건강보험 데이터 분석 결과 및 외국사

치아교정 시 심미효과를 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업계에서는 세라믹 브라켓의 커다란 발전을 보인 반면, 코팅 와이어는 제자리 걸음을 반복했다.이 가운데 지난 4년간 코팅와이어 개발에 매진해 온 DANY BMT(대표 김태식)의 ‘Coated Archwire’는 출시 직후부터 심미성과 코팅의 지속성을 갖춘 와이어로 유럽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Coated Archwire’는 종래에 없던 안정적인 코팅 내구성과 함께 치아색과 훌륭하게 매치되는 인체에 무해한 코팅색깔을 구현, 특히 실버와 바이오폴리머 기술로 완성돼 코팅이 잘 벗겨지

사랑니 발치, 임플란트, 수술교정, 치아교정 등 치과진료 시 환자들이 통증을 호소할 경우 일반적으로 치과에서는 진통제를 처방해 왔다. 하지만 최근 패치를 이용해 환자의 통증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스피드덴탈(대표 김기수)의 ‘이패치큐(epatch Q™)가 바로 그 것.치과계에서 치과교정재료 연구·개발을 통해 명성을 얻고 있는 스피드덴탈의 신제품 ‘이패치큐’는 치과통증 완화용 초단파 자극기로서 통증부위에 부착하면 맥동전자기장(PEMF) 작용으로 21.12MHz의 의료용 주파수를 이용한다. 때문에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