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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치위생학과, 졸업 임상증례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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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치위생학과, 졸업 임상증례 발표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05.0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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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진단기법 치위생교육 ‘첫 선’

치아우식증 및 치면세균막 등을 진단하는 새로운 진단법인 ‘Q-ray’와 ‘Cariview’를 이용한 치위생교육이 세계 최초로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배현숙)는 지난달 26일 4학년 졸업 임상증례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구혜민, 김미연, 김율아, 김지수, 김혜지 학생 등 4학년 졸업생 11여명의 임상증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남서울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2학년부터 4학년까지 6학기 동안 통합교과목인 ‘임상치위생학’을 배우며, 3학년 2학기부터 임상증례 실습을 시작한다.

임상증례 실습 대상자는 주로 남서울대 재학생으로 교내 구강보건행사를 통해 신청을 받게 된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자료수집평가 단계에서 대상자들의 구강건강 문제를 파악하는데 주로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의 위험도를 평가하며, 구취검사도 시행한다.

특히 이번 임상증례 발표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특정 파장의 가시광선을 이용해 초기 치아우식증, 치면세균막, 치석을 탐지해 영상으로 저장하고, 컴퓨터 분석 프로그램에 의해 정량적인 수치를 제시해 주는 새로운 진단 검사법인 ‘Q-ray’와 구강내 산의 총량을 계산해 치아우식증 위험도를 예측하고 활성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검사법 ‘Cariview’을 사용한 임상치위생 증례가 발표되었다.

배현숙 학과장은 “남서울대 임상증례 실습 교육과정은 전공과 연계된 비판적 사고 훈련을 통해 임상적 판단과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며 “증례 발표와 증례 보고서 작성을 통해 구두 및 문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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