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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계 7천 치과의사 서울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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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계 7천 치과의사 서울 집결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8.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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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DR 2016 조직위 발족 … 임상가 위한 프로그램 ‘풍성’

2016년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서울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IADR 2016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민병무)는 지난달 25일 서울대치전원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조직위 교수·개원의 고른 구성
조직위는 민병무 조직위원장을 필두로 이종헌(단국치대 구강병리학) 총무이사를 비롯해 조규성·국윤아, 김진범, 김강주, 정진우 교수, 장석순, 강충규, 김진홍 원장 등 공직의 교수와 개원의가 골고루 구성됐다.

IADR 2016 서울총회는 2016년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 조직위는 전세계 140여 개국에서 7천여 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고의 IADR 학술대회 및 총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앞으로 조직위는 학술대회 회원등록을 독려하고, 각종 도네이션 유치, 프로그램 기획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게 된다.

민 조직위원장은 “IADR 2016 서울총회는 국내 치의학을 가장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 개원의들도 많이 참여해 치의학의 변화를 살피고, 치의학 발전에 동참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치과계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개원의 위한 특별 프로그램
특히 조직위는 국내 개원의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임상가를 위한 핸즈온 워크숍 등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IADR 학술대회 역사상 전례없던 2-Days Registration 등록제를 도입해 개원의들의 등록비 부담도 줄이는 등 국내 개원의들을 위한 적극적인 배려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세계무대에 진출해 활동 중인 한국 치의학자를 한 자리에 모으는 한민족 치의학 학술대회를 열어, 한국 치의학이 세계 중심에 있음을 IADR 2016 서울총회에서 만방에 과시할 계획이다.

민 조직위원장은 “한국 치의학 발전의 한축을 담당하는 임상의들이 임상 테크닉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위 역시 이처럼 구성했다”면서 “또한 미래 치의학자들이 세계 연구 트렌드를 확인하고, 치의학 발전을 앞당기는 주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IADR의 취지에 걸맞게 치대?치전원생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위는 국내 치과의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지부회(KADR) 회원 증가 방안을 모색하고,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등이 주최하는 주요 학술대회와 IADR 서울총회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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