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과장 김정욱)는 김진태 명예교수를 비롯해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전공의 수료증례 발표회를 지난 2월 9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가졌다.

이날 5명의 전공의 수료자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치료했던 여러 난이도 높은 치료 증례들을 보고하고, 새로운 임상팁을 제안했으며, 참석자들과의 열띤 토론으로 뜻 깊은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먼저 권영선 선생은 매복된 하악 견치, 전위되고 수평 매복된 상악 견치의 치료, 치아가 회전되고 외상성 치은퇴축이 있는 3급 부정교합의 치료, 그리고 파절된 전치부 치아의 심미수복치료에 대한 증례를 발표했다.

또 김정우 선생은 외상치아의 apexification, 180도 회전되어 이소맹출된 소구치의 교정적 치료, multi-loop을 이용한 전방개교환자의 교정적 치료, 상하악 intrusion arch를 이용한 과개교합환자의 교정적 치료, mini-implant를 이용한 molar uprighting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지인 선생은 회전되어 매복된 상악 전치의 교정적 치료, 구개측 매복된 견치의 교정적 치료, 매복된 견치의 autotransplantation 증례, modified twin-block을 이용한 2급 부정교합의 치료, T-loop을 이용한 high canine의 교정치료, 외상치아의 forced eruption 증례에 대해서 발표했다.

또한 박소연 선생은 triantibiotics를 이용한 apexogenesis, 맹출 장애의 다양한 치료 해법, serial extraction, modified functional appliance와 modified RPE를 이용한 3급 부정교합의 치료, Adrenoleukodystrophy 환자의 치료증례, ADHD의 가철식 및 고정식 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유준 선생은 precision lingual arch와 mini-implant를 이용한 하악 대구치의 위치 조절, 이소맹출 견치의 autotransplantation, 유전치에서의 zirconia crown을 이용한 심미수복치료 증례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