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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OSSTEM 학술상 제1회 수상자 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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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OSSTEM 학술상 제1회 수상자 2명 선정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12.30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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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정기이사회 개최
대상 김성민 교수, 장려상 김현철 교수 확정

 

대한치의학회는 ‘2024회계연도 제3회 치의학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치의학회

대한치의학회는 지난 13일 서울 메가젠 타워에서 ‘2024회계연도 제3회 치의학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올해 행해진 각종 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토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권긍록 치의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의는 각종 안건을 토의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라며,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앞으로도 치의학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힘쓸 수 있도록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도 신경을 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OSSTEM 학술상 수상자 선정의 건 △연송치의학상 규정 개정의 건 △분과학회 학술 활동 평가 규정 개정의 건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공청회 개최의 건 △제4회 MINEC 학술상 시상식 개최의 건을 포함해 10가지 토의 안건이 논의됐다.

그중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 8월 오스템임플란트와 MOU를 맺고 제정한 OSSTEM 학술상 제1회 수상자 2명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김성민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장려상에는 김현철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최종 확정됐다. 대상 및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각각 2000만 원, 500만 원을 수여, 시상식은 22일 개최되는 ‘오스템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됐다.

아울러 연송치의학상 규정 개정을 논의했으며, 기존 2025년도 제22회 수상자 후보 추천부터 최근 3년에서 최근 2년(2024년 1월~2025년 12월)으로 수상 자격 내용이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상금이 기존 9,000만 원에서 총 1억 3,000만 원으로 확대됐으며 대상은 기존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 연송상과 치의학상은 각각 기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증액됐다. 이 상금은 제21회 공모부터 적용되며, 많은 연구자분들의 관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보고사항에 치의학회 업무·재무 보고 등 9개 항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12월 28일부터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한 ‘대한치의학회 2024 연말 학술대회’에 대한 내용도 보고됐다.

이 밖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 실제 대학 등에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청회를 추진키로 했으며 분과학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한 학회 활동 평가 규정도 개정하기로 했다. 나아가 제4회 MINEC 학술상 시상식을 오는 2025년 3월 14일에 열기로 하며, 장소는 추후 논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정기이사회 이후 다가오는 2025년을 새롭게 맞이하기 위해 화합의 뜻을 다지는 송년회를 가지면서 이 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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