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치과의사회(회장 권긍록, 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1월 14일 공직지부의 역대 회장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제7대 회장을 역임한 강효식 교수를 비롯해 이종갑, 허성주, 구영 교수 등 역대 회장과 현 임원들이 자리를 빛냈다.

김형섭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 하례식에서 권긍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내고 새해에는 공직지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교육 등 전공의 관련 정책에서 공직지부의 참여를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더욱 밀접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이런 행보에 대해 역대 회장들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서 강효식 전임회장의 건배사 및 전임 회장단이 공직지부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972년 창립된 공직지부는 현재 151개의 기관, 2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역량 있는 전문 의료인 양성과 공공의료 확충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 학술 활동의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5년에도 공직지부만의 전문성 있는 학술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박진선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