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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시각화 적용하기: 색상의 효과적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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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시각화 적용하기: 색상의 효과적인 사용
  • 임은경 대표
  • 승인 2024.08.22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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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 데이터 분석과 경영전략 50
임은경 대표
WIZBEN 몽매니저

 

시각화라면 보통 숫자로 이루어진 데이터를 선차트, 막대차트 같은 것으로 만드는 것을 떠올리지만 인지를 강화하여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이는 환자뿐만 아니라 상담자에게도 같은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그 방법은 색상을 활용하는 것이다.

색상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상담실에서 치아 상태에 대한 설명을 훨씬 쉽고 직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

오늘은 상담실에서 치아 건강 상태에 색상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


■직관성: 적절한 색상은 복잡한 설명 없이도 정보를 빠르게 전달 가능
■감정적 반응: 색상은 환자의 감정적 반응을 유도할 수 있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더 잘 인식시킬 수 있다.
■기억력 향상: 시각적으로 강렬한 색상은 환자가 정보를 오래 기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상담시 치아 건강 상태에 색상을 활용하기

환자와 상담하는 경우 치아 건강 상태를 시각화 할 때 다음과 같이 색상을 활용할 수 있다.

■노란색: 경미한 문제가 있는 치아(예: 초기 단계의 충치)
■주황색: 중간 정도의 문제가 있는 치아 (예: 진행된 충치)
■빨간색: 심각한 문제가 있는 치아(예: 신경 치료가 필요한 상태)
■파란색: 치료가 완료된 치아(예: 충전 또는 크라운)

이러한 색상 코드를 사용하여 전체 치아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차트를 만들 수 있다. 이는 상담 시 다수의 치아 상태를 체크하며 대화를 나눌 때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


구강 건강 상태 맵 예시

이 시각화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구강 건강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색상의 의미를 이해하면, 어떤 치아에 주의가 필요한지, 어떤 치아가 이미 치료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색상 사용 시 주의사항

■일관성: 항상 같은 색상 코드를 사용하여 환자의 혼란을 방지한다.
■접근성: 색맹/색약 환자를 위해 색상 외에도 패턴이나 라벨을 함께 사용한다.
■과도한 사용 자제: 너무 많은 색상은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으므로 5가지 이하로 제한한다.

색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치아 건강 상태 시각화는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복잡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함으로써 환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구강 건강 관리를 유도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각화 방법을 모색하여 환자 경험을 개선하고, 더 나은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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