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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ISDH 2024 ‘코 앞’… 정규등록 6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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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ISDH 2024 ‘코 앞’… 정규등록 6월 30일까지
  • 박진선 기자
  • 승인 2024.06.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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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개최... 亞서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학술심포지엄
글로벌 연자 강연, 1일 최대 8평점 보수교육 이수

 

ISDH 2024 공식 로고. 사진=ISDH 2024 공식홈페이지
ISDH 2024 공식 로고. 사진=ISDH 2024 공식홈페이지

 

내달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2024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이하 ISDH 2024)’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ISDH 2024는 2년마다 개최되는 치과위생사 국제학술심포지엄이다. 이번 행사는 일본에 이어 아시아 대륙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며,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소속 32개국 치과위생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주제로 진행되며, 7개국 18명의 관련 석학들과 함께하는 초청 강연과 초록 발표 등의 학술세션이 마련됐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첫째 날 저녁에는 Welcome Reception, 둘째 날 저녁에는 Gala Dinner를 진행한다.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둘째 날 11시 45분부터 한 시간 동안 World Dental Hygienist Awards도 열린다.

특히 이번 ISDH 2024는 글로벌 연자들의 강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치과위생사, 구강건강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미국의 △JoAnn Gurenlian △Anna Matsuishi Pattison를 비롯해 호주, 이탈리아, 영국, 일본, 아일랜드 등에서 한국을 방문해 글로벌 연자들이 강연한다. 또 △김남희 교수 △이혜원 박사 △김백일 교수 △이재영 교수 △박영주 치과위생사 등 국내 연자들이 나서 변화하고 있는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ISDH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2022년 11월에 조직위를 구성했다. 대한민국 치위생계 60여 년의 역사에서 최초가 될 이번 행사를 위해 치위협의 박정란 부회장이 조직위를 총괄한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조직위는 지난 2023년 6월 ISDH 공식 통역서포터스를 출범했다. 이어, 같은 해 8월 ISDH 2024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아울러 치위협은 지난 5월 13일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를 찾아 치과위생사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주요 현안 중 ISDH 2024에 대해 현재까지의 개최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의 참석을 공식 요청했다.

박정란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 치과위생사들의 우수한 역량을 전 세계 치위생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참가 업체들 간 교류 및 네트워킹을 촉진해 최상의 브랜드 홍보와 서비스를 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ISDH 2024는 1일 최대 8평점의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정규등록은 이달 30일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www.isdh2024.com)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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