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제출 내년 1월 11일까지, 사전접수 내년 3월 20일까지
정기 등록은 내년 3월 21일~5월 29일
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의 축제인 2024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이 내년 7월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치위협이 한국 치위생계의 우수성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22일 2023년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제치위생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 ISDH)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 과정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은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에 가입된 32개국 치과위생사 및 치과의료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를 즐기는 대표적인 치과위생사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다.
앞서 치위협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정란)는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6월 ISDH 공식 통역서포터즈를 출범하고, 8월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9월 8일부터는 참가 사전접수를 시작했으며, 9월 13일부터는 학술 초록 접수에 돌입했다. 초록 제출 마감은 내년 1월 11일까지, 사전접수 내년 3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치위협 조직위원회는 전시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하는 치과의료기술 시장성을 알리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현재 여러 글로벌 업체들의 참가가 확정된 상태”이며 “국내 기업들과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약 등을 통해 유치를 진행 중”임을 밝혔다.
박정란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 치과위생사들의 우수성과 역량을 전 세계의 치위생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참가 업체들 간 교류 및 네트워킹을 촉진해 최상의 브랜드 홍보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내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 2024에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열렬한 성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국제치위생심포지엄 2024 정기 등록 기간은 내년 내년 3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