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및 해외 참석자등 총 500여명 참석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4월 11일(목)부터 4월 13일(토)까지 3일간, 오스템 임플란트 R&D 센터/매리어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2024년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65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Ethos of Surgeon, Patient-centered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회원 및 비회원 약 500여 명 및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 대만, 인도, 필리핀 등 60여 명 이상의 해외참석자가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게 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학술대회장은 “환자를 대하는 의료인의 자세와 학문에 대한 열정을 다루고자 하며, 이를 위해 특별히 의사 공유 결정에 대한 세션을 마련하여 환자진료의 당사자인 환자와의 커뮤티케이션 및 환자 안전에 대해 발전된 방향을 모색하려고 한다.” 고 밝혔다.
또한, “이전의 학술대회보다 많은 해외 연자들을 초청하여 명실공히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EACMFS의 주요 연자들 및 한-이태리 세션 및 독일, 인도, 일본, 대만 등의 연자들과 international session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이번 학술대회가 명실공히 국제학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독일의 Bilal Al-Nawas 교수 (Johannes-Gutenberg University)의 “Medication related ostenecrosis of the jaw – latest evidence & the European experience” 강연을 시작으로 해외 9명, 국내 18명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섰다.
특히, EACMFS의 신임회장인 Manlio Galiè (“St. Anna” University Hospital of Ferrara, Italy)는 “New Paradigms or Old Principles: Current Concepts in Orthognathic Surgery” 라는 제목으로 악교정 수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을 펼쳐 구강악안면외과의들에게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4월 13일(토) 12시 30분부터 열린 2024년도 제65차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를 이의없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심계학술상은 김영균 원장 (케이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원), 선도연구자상은 김성민 교수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가 수상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포스터 총 125 편, 구연 총 45 편이 접수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중 최우수 포스터에는 김성민 (국립암센터), 우수 포스터에는 전영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민지(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 구연에는 Tachizawa (동경대학교 치과대학), 우수 구연에는 배성준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김성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