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네스의 ‘세라핀 투명교정장치’(이하 세라핀) 닥터사이트가 리뉴얼되어 4월 초에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은 ‘세라핀’을 사용하는 유저의 편의성의 위해 사이트 반응 속도 향상은 물론 메인 화면의 사용자 환경 디자인(UI)을 전면적으로 개편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AWS(Amazon Web Service) 클라우드 서버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하여 앱과 모바일, PC 모든 환경에서의 속도를 대폭 개선했고, 유저들이 늘어남에 따라 보안성을 고도화했다.
또한, 디자인(UI)를 직관적으로 변경하여 환자 등록, 처방전 작성이 편리해졌으며, 검색 기능을 고도화해 원하는 자료를 이전보다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석고모델 택배회수, 선호치료계획 저장, 유료 추가장치 등 ‘세라핀’ 유저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한편, ㈜티에네스의 ‘세라핀’은 지난해 3월 투명교정 장치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EU) 의료기기 ‘MDR CE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3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최종 승인을 받았고, 국내 유수의 투자기관으로부터 157.5억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11월, 12월, 2월 등 총 4회에 걸친 투자 유치로 당초 목표보다 초과 달성한 157억 5,000만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로써 ㈜티에네스의 발행 주식수는 총 4,632,365주로 늘어났다.
글로벌 경쟁력 확대 교두보 될 것
이 같은 투자 기관들의 관심은 세라핀이 구축한 국내 최초 자체 소프트웨어 기반의 세라뷰 플랫폼과 투명교정 장치 제작 자동화를 통한 대량 생산 역량, 3중 레이어 시트의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한 2023년 가시적인 매출 성장과 성과에 주목한 결과이다. 이번 투자는 세라핀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티에네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조설비 △연구개발 △해외 시장 진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자동화라인 구축으로 제조 인프라를 확충하고 디지털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국내 수요와 더불어 미국 FDA 승인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티에네스의 투명교정시스템 세라핀은 향후 더욱 상장가도를 달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