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보수교육 2점 인정
근관충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공유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 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4월 28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에서는 ‘The Science of the Root Canal Filling’라는 대주제 아래, 근관충전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배은석(따뜻한치과) 원장은 ‘더 나은 근관충전을 위한 개원의의 작은 노력들’이란 강의로, 송유석(아산 온아치과) 원장은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와 함께 한 7년’이란 강의로, 개원 생활을 통해 얻은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이어 성건화(원광대) 교수는 ‘MTA 실러, 과연 만능일까?’라는 강연을 통해 이견이 다양한 MTA 실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놓는다.
곽상원(부산대) 교수와 김신영(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각각 ‘Bioceramic sealer 알고 사용하자’, ‘근관치료 시 쉽고 빠르게 충전하기’라는 강의를 통해, 실제 근관치료의 술식과 개념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마지막 민경산(전북대) 교수는 ‘바이오세라믹 근관실러에 의해 발생하는 biomineralization 알아보기’라는 강의를, 정일영(연세대) 교수는 ‘근관치료 받은 치아의 장기 생존에 관해서: 임플란트 결정에 앞서 생각해 볼 증례들’라는 강의를 통해 근관충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치과기자재 업체가 참여하는 핸즈온도 마련된다. 핸즈온을 진행하는 연자들은 △심한 만곡 근관도 잘 따라 들어가는 RACE EVO와 함께하는 minimal shaping(염지완 원장/센텀타워치과) △Upgrade your dentistry with ProTaper Gold and Ultimate(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 △속 시원한 근관성형(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 등 최신의 장비와 재료를 통해 근관치료에 필수적인 술기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포스터 발표인 ‘개원의 임상 Endo case competition’도 펼쳐진다. 포스터 접수 마감은 4월 19일까지이며, 온라인 등록 후 학회 웹사이트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는 4월 26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근관치료학회 홈페이지(https://www.endodontic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