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치의학교육 인증평가를 받은 단국치대(학장 신동훈), 부산대치전원(원장 정태성), 서울대치전원(원장 이재일), 연세치대·치전원(학장 겸 원장 이근우), 원광치대(학장 이병도)(이상 가나다순) 등 5개 치과대학·치전원이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신제원, 이하 치평원)은 지난 11일 대한치과의사협회 강당에서 ‘2012년 치의학교육 인증평가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치평원은 지난해 9~10월경부터 5개 치대·치전원을 대상으로 치의학교육인증평가를 시행, 지난 1월 최종 판정 심의결과 5개 학교 모두 ‘인증’ 판정을 내렸다.
이로써 지난 2009년부터 11개 치대·치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1주기 인증평가는 모든 대학이 ‘인증’ 판정을 받으며 종료됐다.
치평원은 인증서 전달식에 이어 ‘POST 1주기 치의학교육인증평가기준(안) 마련을 위한 2차 공청회’를 열고, 새 인증기준 및 인증 주요 절차를 논의했다.
신제원 치평원장은 “1주기 인증평가가 치의학교육의 질적 수준향상 기여에도 불구하고 과제를 남겼다”면서 “△인증평가 활용 방안 △포스트 1주기 위한 초안 상반기 내 완성 △치의학교육 질 관리에 대한 교육기관의 실천의지와 인식변화 △졸업 후 교육 및 평생교육의 질 관리 등을 검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