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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제조업協 결성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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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제조업協 결성 되나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2.12.21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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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협, 회원사에 협의회 구성 독려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김한술, 이하 치재협)가 우리나라 치과 제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던 ‘제조업협의회’ 결성이 일단은 무산됐다.


지난 12일 ‘제조업협의회 결성 발기인 대회’를 가졌지만 회원들의 저조한 참여로 성사되지 않은 것. 치재협에서는 지난 2월 17일 정기총회에서 개정된 정관을 통과시키며 ‘제조업협의회’ 결성을 5월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후 치재협 산하 치과도`소매업협의회와 치과수출입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해 전문분야 연구 및 해당 회원사 상호 간 공동이해 증진을 위한 활동 등을 시행해오고 있다.
 

하지만 지난 9월부터 추진해오던 제조업협의회 결성은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거기에 대한치과산업협의회(회장 임양래, 이하 치산협) 존립이 ‘제조업협의회’ 결성에 적지 않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
 

실제로 일부 회원사는 치산협이 있는데 제조업협의회가 무슨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치재협에서는 본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한민국 치과제조업을 선도할 단체를 결성하겠다는 취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따라서 치재협은 올해 말까지 해당 업체에 공문을 통해 협의회 구성을 다시 독려키로 하고, 이달 말경 2차 발기인 대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한편 치재협은 치과도·소매업협의회를 설립하면서 유관단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불량 제품 유통 근절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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