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1백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
보건의료인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이 1인1개소법을 사수해 의료영리화를 막는 최후의 보루 1백만 서명에 나섰다.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백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가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임박해 1인1개소법의 합헌, 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사를 천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서명 운동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대한약사회, 소비자시민모임,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주최했다.
보건의약단체 및 시민단체들은 의료계 내부의 통합발전 및 상생협력을 구현하고 의료 상업화 반대에 대한 범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대국민 서명운동 선언문을 낭독하며, 대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보건의료단체들은 각 단체별 보건의료인 및 대국민 서명을 취합해 헌법재판소에 공동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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