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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정성화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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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정성화 신임회장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6.19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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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플란트학 위상 세계에 떨칠 것”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의 창립취지는 모든 회원들이 화합하고, 공생, 배려함으로써 임플란트 치과의학에 관계되는 제반 의료 및 학문의 연구와 발전을 기하자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3개 학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학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The Korean Academy of Osseointegration 이하 KAO)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성화(보스톤치과) 원장은 지난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3개 학회가 힘을 합해 대한민국이 세계적로 임플란트 분야를 리드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 신임회장은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회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1차적으로 3개 학회간 SCI급의 공동 학회지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3개 학회가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의논해 공동으로 학회지을 만든다면 퀄리티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우수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KAO에 대해 친숙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좋은 일을 하는 단체와 연계해 협력을 강화하고, 내년 2월 9일부터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 신임회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분명 임플란트 분야에 대한 도움과 참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국내 임플란트 3개 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홍보를 강화하면 좋을 것 같다. 이사회 동의를 얻어 사업을 추진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한 회원 관리 및 학술대회 내실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그는 “골다공증환자나 간이식, 간 질환 투병 환자 등 전신질환환자들도 임플란트 식립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기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 프로토콜이나 체크리스트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KAO가 나서 국제 학술대회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전신질환자에 대한 프로토콜들을 정립하고, 대국민 대상으로 임플란트 안정성을 홍보하는 프로그램도 정립해 회원의 참여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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