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 임상고민 소통”
■수강동기
과거에 개원을 준비하면서 임플란트를 포함한 임상 전반 지식의 확장이 절실했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F&I라는 세미나에 우연히 참석했는데, 알고 보니 90년대 초에 참가했던 모 보철 임상세미나 멤버들을 주축으로 임플란트를 공부하고 있었고, 나 역시 주저 없이 참가하게 됐다.
■추천이유
개원의에게 필요한 기초가 확실하면서도 트렌디한 임상지식을 공부한다. 좋은 선후배 동료 관계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특정 회사나 사업체에 의존하지 않는 연구회의 모범적 운영과 회장 및 임원들의 헌신적 활동 또한 반드시 언급하고 싶다. 또 회원들의 전반적 임상적 수준이 높은 편이고 학구열 또한 매우 대단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해 회원 간의 증례를 논의하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인상 깊었던 점
개원 초기 임플란트 경험이 일천했던 시절 급할 때 갑자기 연락하거나 찾아가도 마다 않고 상세히 도와준 고마운 선배님들이 기억난다.
또 작년에 회원들끼리 1박 2일로 부산에 여행을 간 적이 있다. 이 역시 정말 기억에 남는 좋은 시간이었다.
■아쉬운 점
많은 치의들이 임상공부에 매진하고 있지만, 이제는 임상지식을 넘어 대한민국의 치의로서 어떤 치과를 만들고 어떤 삶을 살 것인가의 문제를 고민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부분에 우리 연구회가 고민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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