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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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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 마무리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12.1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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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감염관리 대책 머리 맞대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가 지난 5일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서울대치과병원 본관 1층 대학원강의실과 제1강의실에서 개최했다.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감염관리와 QI경진대회, 인사관리’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6개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감염관리 세션에서는 정동훈(덴탈아리랑) 기자가 연자로 나서 ‘위기, 위험한 기회-메르스 사태와 당시 치과 상황’을 발표했다.

정 기자는 “공중보건 위기 시에 대중의 불안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그들의 불안에 공감해야 하며, 대중들이 치과 감염관리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며 “의료기관에서 감염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사회 경제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며, 서비스 차별성과 홍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남순(보건사회연구원) 정책실장이 ‘신종감염병과 국가 방역대책’에 대해, 이재갑(한림의대 감염내과학교실) 교수가 ‘메르스 사태로 본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병원감염관리’에 대해 짚었다.

이재갑 교수는 “감염병의 유행은 질병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정치적 문제로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며 “감염관리는 병원 리더십의 의지와 담당자의 지속적인 노력에 의해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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