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현재와 미래 논해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전영찬)가 지난달 25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201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대주제로, 구강스캔과 교정, 디지털 임상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짚어주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아직 디지털을 접해보지 못한 많은 임상가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디지털을 알리고, 적재적소에 맞는 디지털장비 활용법을 다뤄 매우 유익했다는 평.
Session Ⅰ에서는 ‘구강 내 스캔법의 진화’를 주제로 최근 출시된 디지털 구강스캐너를 활용할 수 있는 증례를 선보였고, ‘Close to Open’을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디지털장비가 어느 정도 활용되고 있는지 연자의 경험이 생생하게 녹아든 디지털을 설명했다.
Session Ⅱ는 치료계획과 과정, 치료 후까지 접목한 디지털임상을 알려줬다.
‘디지털이라 가능한 진료들’을 주제로 디지털 인상법과 인상재 스캔, 보철물 제작을 포괄적으로 다뤘다.
‘How We Implement This Digital Technic in OMFS’ 강의에서는 3차원 영상을 통해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와 조직공학기술을 통해 안면부 재건의 발전 가능성을 다뤘으며, ‘덴탈 스캐너와 치과교정학’ 강연에서는 오랄스캐너를 활용한 교정치료와 아날로그방식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과정을 짚어줬다.
마지막은 ‘The Easier, Safer and More Comfortable and More Accurate Applications of Digital Technology in Orthodontics’ 강연과 함께 전공의들과 개원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디지털에 대한 디스커션을 펼치며 디지털에 대한 호응도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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