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덴티움이 지난달 22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Dentium Seoul Implant Symposium 2012’를 개최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치과의사 1,60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임상 강연은 물론 덴티움 신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풍부한 임상증례
이날 심포지엄은 최성호(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나서 ‘임플란트 시술 중 만나는 골결손부에 사용되는 골이식재의 평가’를 연재로 자가골 이식과 동종골 이식, 이종골 이식과 합성골 이식에 대한 평가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허익(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질환 및 치료법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를 연제로 임플란트 진료 시 해결하기 어려웠던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관해 명쾌하게 정리해 주었다.
이대희(송명구?이대희치과) 원장은 ‘치과 임플란트 영역에서 사용하는 골이식재’를 연재로 풍부한 임상증례를 통한 다양한 골이식재 임상적용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한승민(가야치과병원) 원장은 ‘Surgical considerations for soft and hard tissue augmentation in esthetic area’를 연재로 전치부 심미를 얻기 위한 적절한 식립 전략을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해외치과의사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심미 극대화 방법
해외연자 세션에서는 Prof. Stephen S. Wallace(뉴욕대학교)가 ‘Lateral window와 transcrestal 접근을 위한 상악동 거상술의 진화’를 연제로 상악동 거상술의 발전과 안전한 테크닉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 Prof. Stephen J. Chu(콜롬비아대학교)는 ‘임플란트 주위의 연조직 두께를 최대화 할 수 있는 비법’을 연제로 최근 진행했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전치부 연조직 강화 및 심미보철 테크닉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또한 Prof. Tae H. Kim(미국남가주대학교)은 ‘즉시 식립 새로운 임플란트 디자인에 의한 적용 확대’를 연제로 즉시 식립술과 SuperLine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치부 심미 극대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임플란트 심미치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강연장 외부 핸즈온 부스에서는 덴티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2012년 새로운 아이템인 무통마취기 ‘iCT injection’과 자가골 채취를 위한 ‘Harvest Drill’ 핸즈온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CTSCAN’, ‘CAD/CAM system’ 전시를 통해 덴티움의 기술력과 한국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렸다.
덴티움 관계자는 “전 세계의 임상술식 트렌드를 선도하며 치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메이저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며 “올해 9월 15~16일 ‘Dentium World Symposium 2012 in MOSCOW’에서도 좋은 강의와 더욱 발전된 제품으로 참가자들에게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Dr. R.Vladimir 인터뷰] “덴티움 시스템이 좋아 한국에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덴티움 해외유저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 중 러시아 하바로브스크에서 참석한 Dr. R. Vladimir와 덴탈아리랑이 만났다.
Q. 이번 참석 계기는?
벌써 덴티움 유저가 된지 4년이 되어간다. 덴티움 전에는 임플란트를 시술하지 않았다. 덴티움을 통해 임플란트 술식을 접하고 환자를 진료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Q. 이번 덴티움 심포지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강좌는?
최성호 교수의 임플란트 시술 중 만나는 골결손부에 사용되는 골이식재의 평가는 임플란트 시술전반에 대해 시야를 넓혀준 강의로 과학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한 점이 인상깊었다. Stephen S.Wallace교수의 상악동 거상술 강좌도 이론적으로나 실제적으로도 매우 유익했다. 이번 강연의 백미는 덴티움 개발자인 정성민 원장의 강연이다. 혁신성을 앞세워 단순하면서도 완벽한 임플란트 시술 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좋았다. Stephen J.Chu 교수의 연조직 강연도 실용적이라고 생각한다.
Q. 왜 덴티움인가?
덴티움의 철학은 ‘For Den
-tists by Dentists’라고 알고 있다. Failure에서도 덴티움은 항상 도움이 된다. 다른 임플란트는 접하지 않았지만 덴티움만의 철학을 좋아한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바뀌지 않으면서 진보를 거듭하는 좋은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