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이사
덴탈위키컴퍼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것을 찾아 움직인다.
‘더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더 빠르게 진료할 수 있는 재료나 기구는 없을까?’ 이러한 접근과 생각은 환자도 마찬가지로 하고 있음이 우리를 더욱 긴장하게 만든다.
‘딱 내가 필요한 진료만 볼 수 있는 병원은 어디일까?’, ‘내가 원하는 시간에 빠르게 진료 볼 수 있는 병원은 어디일까?’
병원과 환자 모두 시간과 효율성을 매우 중요시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언제까지 환자가 저수가 치과에만 환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환자가 필요로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 시대의 환자들은 환자 개개인의 필요성과 목적성이 매우 다르고 분명하다. 그리고 이 환자들에게 ‘최애병원’으로 남기 위해서는 최고의 의료진, 최고의 의료 종사자로 기억되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최고의 의료진(원장, 의사, 치과위생사, 진료실 스탭 등)은 최고의 기술자가 되어야 한다.
의료진은 문제점을 찾아내고 기술을 적용해 그것을 고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즉시 눈에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최고의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새 기술을 습득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최고의 의료 종사자는 최고의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
환자에게 따뜻한 미소를 건네고 안심시켜 주는 말 한 마디를 보태고, 부드러운 포옹 같은 느낌(라포형성)을 주어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알아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환자를 환영해 주고 그들에게 평온, 안정, 희망을 주는 것이 이들의 주된 업무이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 행위예술과도 같아 온몸으로 표현해 내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환자가 원하는 것을 알아내는 놀라운 능력을 갖게 될 수는 없다. 이 두 직업군이 환자분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제공하여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반드시 병원이 꾸준히 행해야 하는 것은 ‘교육’이다. 이 교육 또한 성공하기 위해서 병원은 아래의 요건을 충족시켜야 할 것이다.
부디 올해부터라도 당신의 병원이 ‘환자가 필요로 하는 것에 집중하는 병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가까운 미래엔 ‘환자가 몰려 행복한 아우성을 치는 병원’이 되어 환자에게만 집중해도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꿈의 병원‘이 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