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7월 17일 거창적십자병원과 공동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봉사는 도민의 필수보건의료보장을 위해 거창적십자병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공동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는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에 위치한 산양마을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본원 치과의사 최영준 등 총 3명이 참석해 구강검진, 스케일링을 포함한 치과진료 등을 제공했다.

거창군 고제면 관계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과 거창적십자병원이 공동 협력하여 의료봉사를 제공해 준 덕분에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측은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진선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