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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55년 우호관계 강화 위해 日 ‘Shofu’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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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55년 우호관계 강화 위해 日 ‘Shofu’와 협약 체결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4.06.1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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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주식 상호교환 협약
글로벌 시장 주도 협력 약속

 

신흥과 Shofu 관계자가 지난 6월 11일 조선호텔 튤립룸에서 진행한 양사의 주식 상호교환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흥

 

㈜신흥(대표 이용익)이 일본 기업 ‘Shofu’와 지난 6월 11일 조선호텔 튤립룸에서 양사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식 상호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식 상호교환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신뢰와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고 동반성장 및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Tetsuo Takami Shofu 사장이 Shofu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힘쓰겠다는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등 신제품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이용익 신흥 회장은 “55년간 양사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바탕”이라며, “상호 주식교환을 통해 공동 번영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Noriyuki Negoro Shofu 회장은 “신흥과의 인연이 벌써 55년이 되었다”라며, “양사가 힘을 합쳐 세계 치과 의료에 공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흥은 2025년 창사 70주년을 맞이하며, Shofu는 2022년 100주년을 맞았다. 100여 년 동안 흔들림 없이 각 국에서 자리를 지켜온 양 사의 주식 상호교환 협약은 글로벌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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