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용량 정확 구현해 마취 효율성 높아
메디허브㈜가 디지털 무통 자동주사기 ‘i-JECT ST’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행한 ‘무통마취기 사용성 비교 평가 리포트’를 발표했다.
치과 진료 중 통증 감소를 위해 국소마취제 적용은 필수적이다. 국소마취를 하기 위해서는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환자에게는 두려움과 불안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또 사용하는 치과전문가에게는 고가의 비용과 장비가 차지하는 공간, 장비의 복잡성, 소요 시간 등 사용의 한계가 있었다.
메디허브 관계자는 “기존의 피하 주사기를 사용할 때, 치과의사는 침투하는 Needle의 움직임과 약물 주입 변수를 통시에 제어해야 한다. 이 두 가지 활동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없으면 주사기술이 손상되어 삽입 시 통증이 발생하거나 주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라며, “또 기존 주사기는 손바닥과 엄지손가락으로 잡는 방식이라 인체공학적으로 불편함을 동반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메디허브는 마취용액을 일정한 속도와 압력, 양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마취주사의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했다. 마취 주사 통증 해소 알고리즘(PCGT 10 Sec)을 기반으로, 기존 손을 이용한 마취 시술의 Pain Point를 해결하고 AAF(Auto Aspiration Function)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i-JECT ST 세부 실험 측정 결과, 주입속도 별 1개 앰플 주입량을 측정했을 때 최저속도 및 최고속도 모드 i-JECT에서 기준값 1.82g에 가장 근사한 정확성을 보였다.
또 디지털 무통 마취기의 작동 소음 측정 결과 작동음과 리셋음 모두 평균적으로 타사 제품 대시 낮게 측정됐다. Autoclaving 전과 후 Ampule-cap 표현 결과에서는 i-JECT ST 메탈 앰플캡의 우수한 멸균 내구성 결함을 비롯한 저항성 이상은 감지되지 않았다.
Ampule-cap과 Needle 체결 회전량 측정 결과 i-JECT ST 전용 Needle을 사용할 경우, 체결에 필요한 회전량은 일반 Needle을 체결한 경우의 1/3 정도로 크게 적어져 Needle 체결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것을 발견했다. 또 일반 Needle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비교대상 A와 비교대상 B보다 i-JECT ST의 회전량이 적어 체결이 상대적으로 용이했다.
i-JECT ST는 기존 치과 주사기와 유사한 그립 방식으로 시술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하며, 간단한 앰플캡 탈부착 방식과 배터리 교체로 조작이 편리하다는 게 특징이다. 또 위생 비닐과 멸균용 메탈 앰플캡을 통해 안정적으로 장비를 관리할 수 있으며, 설정 용량을 정확하게 구현하는 장비 정밀성으로 높은 마취 효율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