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17개 시·도 보건국장회의 개최
지자체별 중환자실 등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점검
지자체별 중환자실 등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점검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배분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의료대란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지난 20일 17개 시·도 보건국장회의를 개최해 각 지자체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중증응급환자의 안정적인 진료를 위해 중환자실 등의 운영 현황 및 진료제한 상황에 대해 각 시·도별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운영, 시·도 응급의료지원단 구성·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최근 개소한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적극 활용할 것을 독려했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각 지자체에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상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 뒤 “정부에서도 각 지자체의 비상진료체계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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