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업 통해 의료통계 정보 접근성 확대
심사평가원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그간 심사평가원에서 발간한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를 전자점자도서 및 전자책으로 모두 변환해 제공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접근 가능한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전자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에는 △고혈압, 당뇨병, 임플란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질병과 △진료행위 102항목에 대한 질병 정의, 위험요인 및 증상 등의 의학정보 △최근 5년간 환자 수, 진료비 현황 등 의료통계정보가 수록돼 있다.
함명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은 “이번에 보건의료 통계정보를 전자책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의 의료통계 정보 획득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의료통계 정보를 건강증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컨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도서 및 전자책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www.nld.go.kr) 및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DREAM)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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