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타액선이 막혀서 생기는 점액종은 주로 아래입술에 호발합니다. 타액선과 함께 모두 제거하기도 하지만 재발율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마종은 설하선에 생기는 큰 점액종의 하나로 너무 큰 경우 크기를 줄이기 위해 감압술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설하선과 함께 모두 제거해야 재발율이 적습니다.
전신적인 면역질환의 하나인 쇼그렌 신드롬은 침의 분비가 적어집니다.
여러가지 기능적인 문제가 생길 수가 있는데 음식맛이 잘 느껴지지 않고, 입이 항상 텁텁하고 답답하며, 각종세균이 활동적이게 되는 환경이 조성되어 치아우식증이 생기기 쉽고, 잇몸질환도 생기기가 쉽습니다.
인공타액을 쓰기도 하고, 껌을 씹어서 타액분비를 촉진하기도 하지만 전신적인 질환이라 치료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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