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육점수 4점 부여
치과 경영 개선에 도움을 줄 치과보험 관련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용진)는 오는 19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2023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치과보험학회 종합학술대회의 대주제는 ‘빅데이터 시대, 치과보험과 경영’이다.
먼저 박성용(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 팀장이 ‘가명정보 결합제도 설명회’라는 주제 아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선 병원 자료의 가명화 후 결합하는 방식에 관해 소개하는 학술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진 주제강연에서는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전자차트의 활용(신태하 본부장/오스템임플란트 SD서비스본부) ▲치과 경영 개선을 위한 전자차트의 활용(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 등을 주제로, 전자차트의 구조와 이용 방법, 전자차트 이용 시 발생하는 문제점, 치과 경영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되는 전문강연에서는 그동안 대한치과보험학회의 민간보험연구회와 건강보험 청구심사교육위원회 등을 통해 발전시킨 연구회 활동 결과들이 발표된다.
구체적인 강연 내용은 ▲치과 보철치료에서 민간보험 적용(김은희 진료팀장/연세디자인치과) ▲심평원 심사지침 다시보기(신보람 경영지원실장/부천 상동21세기치과) 등으로, 연자들은 보험과 관련된 진료, 심사 기준,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올바른 청구의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용진 회장은 “비급여 진료비 보고 의무화와 실손보험 간소화법 통과 등으로 치과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타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술대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치과보험학회 종합학술대회는 15일까지 등록링크를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종합학술대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kaodi321@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