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 보존 위한 다각적 접근 통해 치과근관치료의 해법 논의
11월 13일까지 사전등록 진행
생활치수치료부터 재근관치료까지,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치과근관치료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 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11월 25~26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치료학회 학술위원회에서 선정한 ‘Preparing for the Future’라는 대주제 아래, 생활치수치료부터 재근관치료까지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다각적 접근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25일 토요일 강연은 불필요한 근관치료를 피하기 위한 치수보호부터 생활치수치료에 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Base: the first & the best way to protect dental pulp(김도현 교수/연세대학교) ▲치수재생술의 현주소(송민주 교수/단국대학교) ▲손에 잡히는 생활치수치료 : 언제, 왜, 어떻게(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 ▲십년 데이터로 보는 부분치수절단술의 예후와 한계(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 등의 주제강연은 많은 임상의들의 치수보호 및 생활치수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에는 실제 근관치료의 술식과 개념을 향상시킬 수 있는 ▲Endodontic disinfection: current concept(염지완 원장/ 센텀타워치과) ▲핵심을 짚어보는 재근관치료(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Saving hopeless teeth 2023(Dr. Hiroyasu Yoshimatsu/Yoshimatsu Dental Office) ▲근관치료용 파일의 변화와 임상적 의미(김현철 교수/부산대학교) 등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필수교육점수가 인정되는 ▲알면 도움이 되는 근관치료 의료분쟁 사례(이강운 원장/강치과) 강의도 진행돼, 근관치료를 하는 임상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계학술대회 마지막 세션에는 ‘생활치수치료, 어디까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패널 토의가 열린다. 학술이사인 민경산 교수(전북대학교)의 진행으로 펼쳐질 패널 토의에는, 김현철 교수(부산대학교), 이진규 교수(경희대학교),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 등이 가감 없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임상의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학술대회 때마다 개원의들과 진솔한 경험을 나눠 참 큰 호응을 얻었던 Open discussion도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Problem solving in endodontics’라는 주제로,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과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이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근관치료 시 생기는 다양한 문제점의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는 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필수과목 1점 포함)이 인정되며, 11월 13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https://www.endodontic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