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등록 10월 17일까지, 치전원 학생과 인턴 무료
보수교육 점수 4점,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보수교육 5점 인정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10월 21일~22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구강안면통증 및 노년치의학의 최신 지견(New Perspectives of Orofacial Pain and Geriatric Dentistry)’이라는 대주제로, △삼차신경통을 비롯한 구강안면영역의 만성통증의 진단과 다각적인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 △그리고 구강 노쇠의 진단 △노년기 정신건강 △고령화 사회에서 치과계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21일 첫 번째 세션은 Zakrzewska(Royal National ENT & Eastman Dental Hospitals) 교수가 연자로 나서, ‘Trigeminal Neuralgia and Other Cranial Neuralgias’라는 제목으로 삼차신경통과 관련 신경통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사전 녹화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다음 이어질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세션은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주사치료/수술요법(단국대 마취통증의학과 김동희 교수)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인지행동치료와 명상요법 및 디지털치료제(연세이도치과의원 박형욱 원장) △만성구강안면통증의 약물치료: 동반질환 중심으로(단국대 구강내과 김혜경 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오전에는 노년치의학의 최신 지견 세션이 진행된다. △구강노쇠의 정의, 중요성, 진단 기준 및 중재(서울대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 △노년기 정신건강의 이해(충남대 정신건강의학과 전소연 교수)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치과계의 현황과 문제(원광대 구강내과 임현대 교수) 등으로 구성, 다가오는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4점 및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보수교육 점수 5점이 인정된다. 사전 등록 기간은 10월 17일까지이고 이후에는 현장 등록으로 진행된다. 치과대학 또는 치전원 학생과 인턴은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www.ka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우 회장은 “이번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구강안면통증 및 노년치의학의 최신 지견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회원분들과 비회원 치과의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치과 수면 의학, 구강점막 및 타액선 질환,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 치료, 법치의학 분야의 연구와 전문의료인의 양성을 도모해왔으며, 현재 국내외적으로 구강내과학을 대표하는 학회로 발돋움하고 있다.